정인선 2

[꼬꼬무정규] 살인범의 미토콘드리아, 37화 220721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정규, 37화 2022년 7월 21일 방송 1.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정규, 37화 ① 살인범의 미토콘드리아 ⑴ 냉동고에서 발견된 두 구의 신생아 시신, 범인은 엄마? 때는 2006년 7월 23일, 서울 방배경찰서로 걸려 온 한 통의 전화. “우리 집에 시..시신이 있어요!”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한 강력팀이 도착한 곳은 강남의 한 고급빌라. 초인종을 누르자 프랑스인 집주인 쿠르조 씨가 문을 열었다. 프랑스 본사에서 파견되어 한국 지사에 근무 중이라는 그는 형사들을 다용도실의 냉동고로 안내했다. 총 다섯 칸으로 이루어진 냉동고 속에서 시신을 발견했다는 쿠르조의 말에 현장에 있던 천 형사는 조심스레 냉동고를 열었는데... 얼음 알갱이를 덮어쓴 채 네 번째 칸과 다..

[꼬꼬무정규] 전하지 못한 목소리 : 지화(火)철 1080호 미스터리, 27화 220505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정규, 27화 2022년 5월 5일 방송 1.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정규, 27화 ① 전하지 못한 목소리 : 지화(火)철 1080호 미스터리 ⑴ 사상 최악의 철도 사고!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는 예견된 것이었다 때는 2003년 2월 18일, 예순 두 살의 전융남씨가 지하철을 타고 목적지로 향하고 있다. 잠시 후, 맞은 편에 앉은 수상한 남자가 눈에 들어온다. 한 손엔 약수통, 한 손엔 라이터를 든 남자는 지금 대체 무얼 하려는 것일까. 전융남씨가 탄 열차는 1079호. 열차가 중앙로역에 들어서던 그 순간! 남자의 바지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 융남은 외투를 벗고 다급히 불을 끄기 시작하는데.. 열차 안까지 번진 불은 삽시간에 옆 칸으로, 또 옆 칸으로 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