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 2

[꼬꼬무정규] 살인의 계절 - 윤 노파 살인사건, 88화 230720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정규, 88화 2023년 7월 20일 방송 1.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정규, 88화 ① 살인의 계절 - 윤 노파 살인사건 ⑴ [꼬꼬무 88회 요약] 창살 속 세 여자 살인사건, 대한민국의 판례를 바꾸다 유난히 무더웠던 1981년 8월의 늦은 밤. 당직을 서고 있던 용산 경찰서 형사계 최 반장은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저... 지금 좀 와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은 색 미등이 켜진 어두운 복도, 바닥에 깔린 빛바랜 카펫, 사방에 가득한 불상과 탱화. 기다란 복도를 지나자 2층으로 오르는 계단이 나타나는데 계단 주변은 온통 피범벅이다 집안에서 3명의 여인이 살해된 것이다 그런데, 살해된 윤노파는 주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유명인사였다. 윤노파의 죽음으로 시작..

[꼬꼬무정규] 뒤바뀐 딸 - 20년만의 재회, 64화 230202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정규, 64화 2023년 2월 2일 방송 1.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정규, 64화 ① 뒤바뀐 딸 - 20년만의 재회 ⑴ “우리 아이 찾았어!” 산부인과에서 뒤바뀐 두 아이, 그리고 20년 만의 재회 1981년 5월 8일, 문영길(34) 씨는 세 살 된 딸 민경이를 데리고 집을 나섰다. 버스를 타고 단골 이발소로 향하길 30분쯤, 안내양의 실수로 내려야 할 정류장을 지나치고 만다. 그러다 마침 눈앞에 보이는 이발소에 들어갔는데… 그런 영길 씨 부녀를 수상한 눈빛으로 보는 이발소 종업원. 급히 어딘갈 다녀오더니 의아한 듯 중얼거린다. “거참 이상하네. 친구 딸이 거기도 있고, 여기도 있네.” 영길 씨는 불길한 예감에 종업원에게 그 친구 딸을 데려와 달라고 부탁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