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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정규] 검은 돌고래와 불청객, 38화 220728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정규, 38화 2022년 7월 28일 방송 1.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정규, 38화 ① 검은 돌고래와 불청객 ⑴ 강릉 바다에 나타난 잠수함과 26명의 무장공비! 49일 간 이어진 추격전의 전말은? 1996년 10월 22일 평소와 다름없던 표민정(25)씨의 하루는 삐삐 한 통이 울리면서 순식간에 뒤바뀐다. 올봄에 입대한 남동생 표종욱 일병(21)이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것. 사고가 발생한 게 틀림없다 확신한 민정 씨. 그러나 부대 측 주장은 달랐다. 사라진 게 아니라 스스로 탈영을 했다는 데... 도대체 표 일병에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가족들은 불현듯 한 달 전 ‘그 사건’을 떠올렸다. 때는 1996년 9월 18일, 새벽 1시 강릉. 손님을 태우고 동해 고속..

[꼬꼬무정규] 네 살배기 목격자와 ‘애기 아저씨’, 36화 220714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정규, 36화 2022년 7월 14일 방송 1.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정규, 36화 ① 네 살배기 목격자와 '애기 아저씨' ⑴ “애기 아저씨가 그랬어요” 유일한 목격자 ‘네 살 아이’가 지목한 범인의 정체는? 1996년 8월 23일 새벽. 서울 용산 소방서에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불이 난 곳은 다세대주택 3층. 구조대가 불길을 뚫고 집 안에 진입해서 발을 내딛는 그 순간! 조그마한 고사리손이 구조 대원의 다리를 꽉 붙잡았다. 화마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아이가 울면서 가리킨 집 안에는 이미 숨을 거둔 엄마가 있었다. 그런데, 불타버린 방 안에 반듯하게 누워있는 시신!? 누군가 엄마와 딸을 살해하려 한 후, 집에 불을 질렀다는 명백한 증거였다. 과연 범인은 누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