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3

[꼬꼬무정규] 이방인 엄마의 살인 고백 - 295호의 비밀, 45화 220915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정규, 45화 2022년 9월 15일 방송 1.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정규, 45화 ① 이방인 엄마의 살인 고백 - 295호의 비밀 ⑴ “내가 아들을 죽였어요” 살인 고백인가, 엄마의 자책인가.. 그날의 진실은? 1987년 5월 28일 새벽,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작은 시골 마을 잭슨빌에서 다급한 구조 요청이 걸려온다. 신고자는 한국인 엄마 윤미정(가명) 씨. “우리 애 좀... 우리 애 좀 살려주세요!” 경찰과 구조대원이 도착한 곳은 콜로니얼 호텔 295호! 작은 방의 문을 열자 침대에 두 살 반 정도 되어보이는 남자아이와 한 살 반 정도 되는 여자아이가 누워 있었다. 여자아이는 곤히 자고 있었지만 사내아이는 배와 등에 멍이 든 채로 숨을 쉬지 않았다. 도대..

[꼬꼬무정규] 마지막 여름캠프 : 씨랜드 화재 참사, 8화 211209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정규, 8화 2021년 12월 9일 방송 1.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정규, 8화 ① 마지막 여름캠프 : 씨랜드 화재 참사 ⑴ “돈 아끼려고 그랬습니다” 그 날, 씨랜드의 아이들은 살 수 있었다 1999년 6월 30일 새벽, 이상학 씨의 집에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렸다. 발신자는 막내 처제. 다급한 목소리로 당장 텔레비전을 켜보라고 재촉하는데, 곧이어 믿을 수 없는 뉴스 속보가 흘러나온다. 세라가 캠프를 떠난 그곳임을 알게 된다. 텔레비전 화면 속 화마에 휩싸인 건물은, 이상학 씨의 딸 세라(7세)가 전날 생애 첫 캠프를 떠난 바로 그곳이었다. 아비규환이 된 수련원 숙소엔 무려 550명의 사람들이 묵고 있었고, 대부분은 세라 또래의 5~7세 아이들. 화재 진압 후,..

[꼬꼬무2] 조작된 살인의 밤 - 연필과 빗 그리고 야간비행, 8화 210429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 2, 8화 2021년 4월 29일 방송 1.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 2, 8화 ① 조작된 살인의 밤 - 연필과 빗 그리고 야간비행 ⑴ “고문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만화방 주인이 살인범이 된 이유는? 1972년 9월 28일, 평화롭던 춘천의 한 마을이 발칵 뒤집힌다. 지난밤, 만화를 보러 간다며 집을 나선 초등학교 5학년 윤소미(가명) 양이 논둑에서 시신으로 발견됐기 때문이다. 신원 확인 결과, 피해자는 관내 파출소장의 딸이었다! 얼마 뒤, 경찰은 대대적으로 수사 결과를 발표한다. 범인은 만화방 주인, 정원섭 씨였다. 목격자와 관련자의 증언이 쏟아지고 모든 증거는 그를 가리키고 있었다. 결국 그는 범행 일체를 자백한다. 그런데, 재판을 앞두고 정 씨..